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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의 선택요건

첫째, 산소투과성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각막에는 혈관이 없으므로 산소와 눈물의 유통이 원활할수록 눈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고함수 렌즈는 단백질이나 지질이 잘 침착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셋째, 렌즈는 큰 것일수록 자극이 적으며 렌즈 테두리의 눈부심과 유동성이 적어서 좋습니다.
이와 같은 콘택트렌즈의 선택은 우선 본인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가의 가능성 여부를 안과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앞으로 착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즉 눈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속착용렌즈라 할지라도, 철저한 세척과 적절한 착용시간(1일 12시간 정도)을 지키는 것만이 눈과 렌즈 모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계속적인 통증이나 출혈, 유루(流淚)시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안과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콘택트렌즈는 많은 이점이 있는 반면, 부작용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관리방법
세척
  • 손씻기

    콘택트렌즈를 세척하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렌즈 닦기

    손가락 또는 손바닥 위에 콘택트렌즈를 올려놓고 세척제(클리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콘택트렌즈의 양쪽 면을 살살 비벼 닦습니다.
    세척제(클리너)를 잘못 선택하거나 사용함으로써 알레르기 현상이 나타나거나 출혈이 일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 렌즈 헹구기

    헹굼액(생리식염수)으로 헹구어 보관 또는 착용하여야 합니다.
    콘택트렌즈는 흡수성이 풍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더운 물이나 비누, 휘발유, 아세톤, 벤즐, 지하수, 자연수, 알콜 등으로 씻으면 안됩니다.

이상적인 세척방법

저녁에 콘택트렌즈를 빼서 세척한 다음 생리식염수나 보존액에 담가 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생리식염수로 헹구어 착용하는 것입니다.
하드렌즈인 경우는 하드렌즈 세척제를 가지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특히, 하드렌즈는 가열 소독을 하게 되면 렌즈가 변형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상처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잘 다루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