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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근시

근시(近視)란 먼 거리의 물체는 잘 안보이고 가까운 거리의 사물은 잘 보이는 눈의 굴절상태로 대부분이 태어날때 부터존재하지는 않고 주로 국민학교 입학하면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근시 아동수는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현재는 학생의 약 50-65%를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근시의 증상으로는 시력의 감소, 먼 곳을 보기 위하여 찡그려 보거나,머리가 아프면서 눈의 피로가 빨리 나타나며, 가끔 외사위 혹은 외사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1940년대 하와이에서 생활환경이 유사한 여러 종족을 비교 연구하였는데 중국인, 포르투칼인, 한국, 일본의 순으로 근시가 많았으며 코카서스족은 낮은 빈도를 보여 종족간에 유전적인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1980년대미국에서 학습에 관련된 원숭이 실험을 시행하였는데, 10cm거리에 작은 물체를 두고 계속 보도록 한 결과 중증도의 근시가 발생하였다고 하며 이와 유사한 실험으로 나이 어린 원숭이를 가까운 거리에서 TV를 보게 하였더니 심한 근시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현재 근시의 원인으로는 종족에 따른 유전인자와 생활습관에 따른 환경인자의 복합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시는 대부분 날 때부터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국민학교 2-3 학년 때부터 근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린아이가 눈을 찡그리고 보거나, TV를 가까이서 보려하고, 혹은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보려할 때는 안과에 진찰 및 시력검사의 필요성을가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성장이 멈추는 18-20세 까지는 근시의 도수가 점점 증가하며 20대를 넘기면서 근시의 진행이 정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적지는 않아 3-4세 부터 근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20세가 지나서도 근시가 점점 심해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으나 생활을 편리하게 하며 주고 시력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는 안경치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우연히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약간의 근시가 있는 소아가 일상생활 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면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문제점, '안경잽이'로 놀림을 당한다거나, 안경테의 코 눌림, 노는데 불편한 등이 있어 오히려 근시안경의 사용이 해가 될 수도 있으나, 혈기 왕성하게 일을 해야 할 젊은나이의 경우라면 약간의 근시라도 교정해 주는쪽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시의 안경처방은 개인의 개성,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므로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하셔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920년 베이트에 의해서 시작된 눈의 체조, 눈에 지압을 하거나 손바닥 혹은 안구주위에 침을 놔서 근시의 진행을 막는다는 중국의 지압 및 침술, 안경을 벗음으로 나온 초음파치료기를 이용한 치료기, 핀홀을 이용한 근시치료기, 안경을 벗음으로 근시를 낮출 수 있다는 내용, 최면술, 칼슘과 비타민 B1의 부족, 경추의 탈구, 변비 등이 근시를 유발한다는 것들은 현재 모두 근거가 없고 아울러 근시의 진행억제 효과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근시의 안경을 저교정했을때 보다는 과교정하였을 때 그 문제가 크며 과교정의 안경을 사용하면 그 만큼 조절을 더 하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공막이 늘어나 근시가 진행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안경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이용한 굴절계는 특히 어린이의 경우 컴퓨터 자체에 눈을 대고 검사를 하기 때문에 눈의조절력이 작용하여 검사자가 원래 갖고 있는 근시의 양보다 과교정된 안경을 처방 받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안경처방을 위해서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여 안경을 처방하여 주는 안과에서 안경처방을 받는 것이 유익합니다.

아마도 안과의사가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는 어떻게 하면 눈이 좋아지는냐?
혹은 우리아이가 눈이 점점 나빠지는데 예방하는 방법이 없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명확한 답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볼 것이 많고 현란한 화면을 많이 보는 상황에서는 점점 근시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이며, 어떤 보고에 의하면 근시가 전인구의 40% 정도라고 합니다.
주변에 광고를 보면 눈이 좋아지는 안경이나 눈체조와 같은 여러 방법들이 있으나 부분적인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근시의 원인이 가성근시같은 조절 근육기능 이상인 경우보다는 안구의 앞뒤길이가 길어지는 축성근시가 대부분이므로 이러한 방법들의 한계는 명확합니다.

근시는 대개 학동기에 시작되어서 20대 초반까지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엑시머레이저,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로 시력을 되찾을 수있으나 학생들의 경우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동기에 근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예방하는 방법
  • 첫째는 올바른 독서자세입니다.

    밥상을 놓고 공부하거나 앞드리거나 또는 누워서 책을 보는 경우에 눈과 책과의 거리가 아무래도 가까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책은 책상에 앉아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거리는 35-40 Cm 정도가 좋습니다.

  • 둘째는 어두운 데서 책을 읽지 맙시다.

    어두운 데서 책을 보려면 잘안보이니까 가까이보게되고 이때 과도한 조절이 발생하여 근시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셋째는 50분 독서하고 5분간 휴식해야 합니다.

    우리 눈은 가까운 데를 볼 때 조절을 하게되므로 책을 볼 때는 약 50분간 보고 창밖 먼 곳을 보아서 조절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눈은 먼데를 보는 것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란 점도 기억해둡시다.

  • 넷째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반찬을 골고루 먹읍시다.

    영양부족이나 질병에 의해서 근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영양부족보다는 영양 불균형으로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일본 보건성에서 아동들의 시력관리를 위한 지침으로 심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이란 항목이 있습니다.

또한 근시로의 진행이 빠른 경우에 RGP 특수렌즈를 착용함으로 과도하게 근시로 진행되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렌즈착용을 하려면 관리등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되어야 합니다.

소아 근시 증상은
  • 사물을 볼 때 자주 눈을 가늘게 뜨거나 찡그린다.
  • 책을 볼 때 매우 가깝게 놓고 본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주 멍한 표정을 짓는다.
  • TV를 자꾸 가까이 가서 보려 한다.
  • 눈을 자주 부비거나 깜빡거린다.
  • 눈과 손의 조화가 잘 안된다.
  • 두통, 흐릿한 시야 등을 호소한다.
  • 한쪽 눈을 자주 가리고 본다.
  • 책을 읽을 때 눈을 움직이는 대신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기울인다.
  • 소리내어 책을 읽을 때 단어를 빠뜨리거나 잘못 읽는 것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