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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다보면 눈물이 나오는 이유 사람은 매우 우스운 일에 부딪히거나 매우 즐거울 때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슬플 때는 눈물을 흘리며 웁니다. 그러나 너무 우스워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면 이 두 가지 현상이 모두 나타납니다. 즉 눈물을 찔끔거리며 폭소를 터뜨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웃으면서 눈물이 나오는 것을 진짜로 울고 있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생리적 반응과 감정적 표현의 복합 현상입을 크게 벌린 채 계속 웃다보면 많은 양의 공기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코가 건조해지고 눈물샘이 자극됩니다. 그 결과 눈물이 나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생리적 반응입니다. 턱이 빠질 정도로 크게 하품을 할 때 눈물을 찔끔거리는 것도 이와 유사한 반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전혀 감정과 분리된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감정 표현이 있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그 경계선이 모호해집니다. 성을 내다가 눈물을 쏟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다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또 똑같은 울음이라도 언제나 눈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좀더 비참한 기분이 강해지거나 슬퍼져야만 눈물이 나옵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감정과 표면에 드러나는 반응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뇌가 이러한 복잡한 감정의 움직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즐거움'을 '슬픔'으로 계산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