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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다면? '이렇게' 해결하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온라인 수업 및 재택근무의 장기화, ott 서비스의 확장 등으로 인해 일명 디지털 질병이라고 불리는 vdt 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vdt 증후군은 스마트폰·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했을 때 생기는 눈의 피로, 어깨 및 목의 통증 등을 통칭하고 있다. 여기에는 안구건조증도 해당된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과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눈에 좋은 영양제까지 오정석 약사가 자세히 설명했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증후군이란 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이르는 말이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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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



안구건조증이 있을 땐 일반적으로 눈물이 부족하여 눈이 뻑뻑해지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안구 표면이 손상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했을 때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결국 눈물샘의 기능이 저하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 눈물샘의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의 잦은 노출, 에어컨·히터 등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환경,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안구건조증 해결 방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며,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전자기기 사용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전자기기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먼저,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할 때에는 밝은 곳이 좋다. 주위가 어두우면 우리 눈은 동공을 키우면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 한다. 그 과정에서 눈에 부담이 되는 화면의 블루 라이트도 더 많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감소하면서 눈의 긴장이 지속되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평상시에 우리는 1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인다. 하지만,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3~5회 정도로 줄어다는 연구가 있다고 오정석 약사가 말했다. 눈을 깜박일 때마다 눈물 막을 형성해 안구를 보호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이 줄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눈물이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 눈물의 증발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콘택트렌즈 착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프트렌즈는 부족한 눈물의 일부를 렌즈 자체가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식염수는 눈물의 중요한 성분들을 희석시켜 눈물의 생리적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안구건조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보다 자주 눈을 깜빡여 주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인공누액을 사용하여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줘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 찜질을 해주면 기름샘 분비가 원활해져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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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영양제는?



눈에 좋은 영양제는 대표적으로 루테인과 오메가3 지방산이 있다. 루테인은 블루 라이트를 흡수하여 눈을 보호하고 활성 산소를 환원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는 눈의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망막 세포와 시신경을 보호하고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좋다. 루테인과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한다면 안구 건조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오정석 약사가 말했다.



도움말 = 오정석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