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Quick Menu

커뮤니티

진료시간

  • 평일 09:30 ~ 18:00
  • 토요일 09:30 ~ 13:30
  • 점심시간 13:00 ~ 14:00

2,4째주 토요일 휴진/공휴일, 일요일 : 휴진
(종료 30분전 접수마감)

02-2675-2675

안과칼럼

  • 커뮤니티
  • 안과칼럼

제목

신체성장만큼 중요한 영유아 시력발달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untitled document
image
image 아이는 언제부터 사물을 볼 수 있을까?

태어날 때 눈을 꼭 감고 있는 영아들은 하루, 이틀 지나면서 눈을 뜨게 되는데요. 그럴 때 마다 엄마, 아빠를 보고 웃는 아기가 사랑스럽지 않은 이는 없을 것입니다. 아기는 벌써 엄마와 아빠를 알아보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방금 태어난 아기는 시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색을 구별할 수 없고 물체를 어렴풋이 감지한다고 합니다. 열흘이 지나면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시력이 좋아지게 되고, 2개월이 지나면 2~3미터 앞의 물체를 인지할 수 있으며 6개월이 지나면 0.1 정도의 시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듯 영아의 시력발달은 빠른 시일 내에 일어나므로 영아의 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은 물론 적절한 검진 시기를 잘 알아야 합니다.


image 아기에게도 백내장, 녹내장 있어~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앞을 보지 못한다고 하여 시력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인 안질환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기 때문에 출생직후 선천적 이상을 파악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엄마가 풍진을 앓은 경우 아기에게 선천성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저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 미숙아망막증이 생겨 난시, 근시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 신생아와 유아의 30,000명 중 한 명은 선천성 녹내장이 발생한다고 하니 출생 후 3개월, 6개월, 1년에 안과 검사를 받도록 하고 1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시력은 9세경 완전히 완성되게 되는데 그 전 시력의 발달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후에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시력이 성장하는 무렵인 영유아기에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image 출산할 때 영향으로 염증생길 수도~


image아기가 엄마의 질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질 속에 있는 포도상구균, 박테리아 등에 의해 결막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잘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손상으로 이어져 실명에 이르는 후유증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막 태어난 아기의 눈에 예방적으로 안약을 넣어 이를 예방하고 있는데요. 유난히 눈꼽이 많이 낄 경우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또 염증으로 인한 비루관(눈물길) 폐쇄일 수 있으므로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image 3개월 이상 유아의 눈에 내사시~


출생 직후 또는 얼마 후 아이의 눈동자라 한쪽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눈동자를 잡아주는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3~4개월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이의 눈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영아성 사시로 안과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만약 사시가 생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방치될 경우 시각 중추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시력의 발달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image 어떨 때 검사가 꼭! 필요할까요?


그렇다면 어떨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1. 생후 2개월이 지나도 아이가 눈을 맞추지 못할 때
  2. 생후 2개월 후 한 눈의 시선이나 초점이 바르지 못하고 한쪽으로 쏠려있을 때
  3. 자주 넘어질 때
  4. 눈을 찌푸리거나 자주 비빌 때
  5. 유난히 눈부셔할 때
  6. 눈이 충혈될 때
  7.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
  8. 부모의 시력이 매우 나쁘거나 사시 병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한 안과 검진을 통해 아이의 소중한 아이의 시력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제공 : 건강을 위한 첫걸음 hi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