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란 먼 거리의 물체는 잘 안보이고 가까운 거리의 사물은 잘 보이는 눈의 굴절상태로 대부분이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지는 않고 주로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근시 아동수는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근시의 증상으로는 시력의 감소, 먼 곳을 보기 위하여 찡그려 보거나, 머리가 아프면서 눈의 피로가 빨리 나타나며, 가끔 외사위 혹은 외사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아 근시 잘 관찰 해야..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자신의 증상들을 잘 호소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여 근시는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아 근시는 주로 초등학교 2-3 학년 때부터 근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린아이가 눈을 찡그리고 보거나, tv를 가까이서 보려 하고, 혹은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보려 할 때는 시력검사의 필요성을 가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성장이 멈추는 18-20세 까지는 근시의 도수가 점점 증가하며 20대를 넘기면서 근시의 진행이 정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적지는 않아 3-4세 부터 근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20세가 지나서도 근시가 점점 심해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소아 근시 증상들…

1. 사물을 볼 때 자주 눈을 가늘게 뜨거나 찡그린다.
2. 책을 볼 때 매우 가깝게 놓고 본다.
3.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주 멍한 표정을 짓는다.
4. tv를 자꾸 가까이 가서 보려 한다.
5. 눈을 자주 부비거나 깜빡거린다.
6. 눈과 손의 조화가 잘 안된다.
7. 두통, 흐릿한 시야 등을 호소한다.
8. 한쪽 눈을 자주 가리고 본다.
9. 책을 읽을 때 눈을 움직이는 대신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기울인다.
10. 소리 내어 책을 읽을 때 단어를 빠뜨리거나 잘못 읽는 것을 반복한다.


소아 근시 예방법~

독서거리는 35-40 cm 정도로 지도해 주셔야 하고, 어두운 곳에서 공부나 독서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공부나 독서 시 약 50분간 보고, 약 5분간 먼 곳을 바라보고 눈의 피로를 풀어 주어야 합니다. 영향 부족으로도 근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 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