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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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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약시라는 것은 눈 자체에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시력이 교정되지 않고, 최고 교정시력이 0.7 (혹은 0.8) 이하이거나, 양안의 시력이 시력표상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입니다.


image 원인 다양한 약시

약시는 눈의 정상적인 사용이나 발달에 지장을 주는 어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시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빈도가 높으며, 2-3% 정도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사시성 약시]

두 군이 한 곳을 바라보지 않는 사시로 인해 사시인 쪽의 눈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그 기능이 퇴화되어 있는 상태로 사시 치료와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폐용성 약시]

시력발달 초기 단계인 영 유아 때 눈의 질병으로 안대를 장기간 사용 해 눈이 가려져 있을 때 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거나, 눈꺼풀이 내려오는 안검하수, 백내장 등의 안과적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동시성 약시]

양안의 굴절상태가 서로 다를 경우에 좋은 쪽 눈만 사용하고 나쁜 쪽 눈은 사용하지 않아서 그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입니다.

[선천적 약시]

원인 불명이거나, 출생 시 황반부 출혈, 안구진탕, 황반부 변성, 선천성 백내장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데 안과적 치료도 어렵고 시력훈련으로 그 상태를 호전시키기도 힘듭니다.


image 조기 발견하며 정상 시력 찾을 수 있다.

생후 5개월에서 1년 사이에 시력 발달이 많이 되므로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치원생뿐 아니라 그보다 더 어린 아이의 경우에도 객관적으로 시력을 검사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모든 어린이들은 만 4세 전후에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약시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image 약시 교정 시기에 따라 시력 달라진다.

시력의 정도와 치료 시작 당시의 나이에 따라 교정 시력이 달라집니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는 대부분 빨리 좋아집니다. 하지만 좋아진 다음에도 9살까지는 눈을 가려주는 불편함이 있으나, 만 9세가 넘으면 약시는 다시 발생하지 않습니다.

부동시성 약시는 9세가 넘는 경우에도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약시가 8~9세 이후에 발견되면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리고 유아시력은 성인과 달라 태어날 때 시력은 물체를 어렴풋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이며, 6개월 때는 0.1도 안 되는 0.06, 한 살 때는 0.2, 두 살 때는 0.4, 세 살 때는 0.6가량이고, 5살 전후가 되어야 1.0~1.5의 정상시력이 나오므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일 때는 필히 검사를 요합니다.

생후 3-4개월이 되어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할 때

한쪽 눈을 감거나 눈의 위치가 이상할 때

빛을 잘 보지 못하고 눈부셔 하며 싫어할 때

검은 동자의 색이 이상할 때(특히 하얗게 보일 때)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볼 때

한쪽 눈을 가리면 울거나 짜증을 내며, 머리를 돌리거나 치우려 할 때

물건, 책, tv, 비디오 등을 볼 때 너무 다가가서 보려 할 때

미숙아의 병력 유전질환 병력이 있거나, 눈과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