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째주 토요일 휴진/공휴일, 일요일 : 휴진
(종료 30분전 접수마감)
02-2675-2675
안구건조증 이젠 안녕
최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런 건조한 공기와 환기가 부족한 환경에서 안구건조증은 악화되기 일쑤. 안구건조증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경우 눈깜박임 횟수가 정상보다 1/3 이하로 줄어들게 돼 눈이 쉽게 마르게 된다. 이럴경우 눈을 자주 깜박여 눈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쉬는 시간을 갖고 먼 곳을 바라봐주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사용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얼굴에서 1m이상 떨어진 곳에 약간 높이 설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물을 교환해 주며, 물통과 본체를 자주 세척하여 세균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안검(눈꺼풀)의 염증이 생기는 안검염도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고 치료하면 증상은 호전되지만 피지샘 기능장애와 정상세균총의 상주로 인해 완전한 치료가 어려우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안검의 청결하게 하기 위해 눈꺼풀을 따라 면봉 등으로 닦아주면 노란색의 피지가 닦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세안시 속눈썹 사이사이 잘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화장을 할 경우 화장품에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보관과 유통기한에 주의하는 것이며, 화장 전 손과 화장도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콘택트렌즈 착용시간을 줄이고 특히, 써클렌즈나 컬러렌즈는 8시간 이내로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인공누액을 자주 넣어 안구가 건조하게 되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