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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자외선, 눈에 해로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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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선글라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유해하므로 외출 시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라는 조언을 자주 듣는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 각막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과 익상편, 황반변성 등 다양한 안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하이닥 안과 상담의사 신형호 원장은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 중 파장이 짧은 uvb에 의해 눈 앞쪽에 위치한 각막 표면이 주로 손상받는다"며 "특히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의 피부에 해당하는 각막상피세포가 파괴되어 자외선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파장 세기와 노출 시간에 따라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각막상피세포의 부종, 세포 탈락 및 미란 등으로 인해 환자는 이물감, 통증, 충혈, 눈물 흘림, 눈부심 등을 호소하게 된다. 신형호 원장은 “이러한 증상은 자외선 노출 후 바로 생기기보다는 약 8~12시간 후 발생한다”며 “증상 완화를 위해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병원을 방문해 각막 손상 여부와 정도를 꼭 확인하고 압박 안대나 치료용 콘택트렌즈, 인공누액 등 점안제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인 노출에 따른 각막내피 손상이나 자외선 투과성 증가에 의한 백내장이나 망막 손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지속해서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여겼던 백내장이 강한 자외선 노출과 오존층 파괴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모자, 선글라스, 보호 안경 등을 반드시 착용하자.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신형호 원장 (안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